(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슬기, 구원이 ‘하자있는 인간들’에 합류해 안재현과 오연서를 만날 수 있을까.
12일 오전 김슬기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톱스타뉴스에 “‘하자있는 인간들’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출연 소식을 알린 JTBC ‘서핑하우스’에 대해서는 “출연하는 게 맞다. 아직 촬영은 하지 않았고 미팅 단계”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구원 소속사 관계자 역시 “출연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구원과 김슬기가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구원은 극중 이강우의 사촌형 이민혁 역, 김슬기는 여주인공 주서연의 친구이자 같은 학교 국어 선생님 김미경 역에 제안받았다.
김슬기와 구원에 앞서 이강우와 주서연 역에는 안재현과 오연서가 출연을 확정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재현은 최근 드라마를 위해 벌크업을 하며 몸을 키우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김슬기와 구원이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해 안재현, 오연서와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편견을 극복해가는 코믹 로맨스로 드라마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오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11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