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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류빈-고은빛-조기흠-남기리-정소희…20세 섬청년 조기흠 새로운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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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3승에 도전하는 남기리와 새로운 도전자 가수 4명이 출연했다.

류빈, 고은빛, 조기흠, 남기리, 정소희가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영은 “남기리씨가 3승에 도전하는데 힘든 고개이다. 시청자분들이 엄격하게 심사를 한다는 뜻이다. 오늘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오늘 다 기분이 좋은 날인 것 같다. 월드컵 결승 진출도 하고 남기리씨는 3승에 도전하고. 도전꿈의 무대를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이 더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또 가수 설운도가 후배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설운도는 “이 프로만 나오면 기대가 된다. 우리 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 탄생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류빈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모님께서는 힘겹게 저희 5남매를 키우셨다. 빨리 돈을 벌어 부모님께 땅을 사드리고 싶었다. 공고에 진학해 남들보다 빨리 직장인이 되었다. 당시 제 꿈은 중소기업 사장이었다. 2년 후 군대를 갔고 웬 운명의 장난인지 유혹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상병때 저희 부대에 노래방 반주기가 들어오게됐다. 고참과 둘이서 그 노래방반주기 관리를 맡게 됐다. 군대 행사가 없을때는 반주기는 저희 몫이었다. 여한없이 노래를 불렀다. 너무 행복했다. 그렇게 가수의 꿈이 다시 피어올랐고 저는 노래방반주기때문에 제대를 하기 싫을 정도였다. 군 제대후 노래를 계속 했고 앨범도 냈다”고 말했다.

고은빛은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아빠만큼이나 소중한 생각이 생겼다. 바로 제 남편이다. 쌍둥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편이 만성백혈병에 걸리고 말았다. 저는 무섭고 두려웠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겼는지 하늘을 탓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아이들에겐 그 아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치료를 열심히 받았고 다행히 지금은 암수치가 많이 내려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남기리는 “2011년도에 힘들게 앨범을 냈다. 히트곡은 남기지 못했고 앨범만 남아있다. 세상에 제 맘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한국무용을 했었는데 대학때 크게 다쳐 무용을 그만두게 됐다. 좌절도 하고 실망도 했지만 kbs 개그맨 공채에 응시해 합격하게 됐다. 하지만 또 히트작도 못남기고 개그맨의 꿈도 좌절하게 됐다. 포기하지 않고 저의 세 번째 도전을 하게 됐다. 가수였다.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한다는 소리를 줄곧 들어왔다. 히트곡 한번 남겨보자는 일념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수생활을 하면서는 생활하기가 어려워서 어머니와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도 쉬지않고 매일 16시간씩 일만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빚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가 67세이신데 아들때문에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신다. 온몸에 파스를 매일 붙이고 사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세 섬청년 조기흠이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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