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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한 수’, 정우성-이범수-안성기-김인권 출연…‘평론가 평점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6.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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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채널CGV에서 방영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국내 개봉한 ‘신의 한 수’에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신의 한 수’ 스틸
‘신의 한 수’ 스틸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신의 한 수’는 내기바둑의 세계와 범죄액션물이 만나 최고의 쾌감을 선사하는 영화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점잖은 신사들의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바둑을 범죄액션 장르와 접목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내기바둑의 세계를 알려줄 ‘신의 한 수’. 

서울 곳곳에 자리 잡은 골목길에 위치한 기원으로 진입하는 순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세계가 펼쳐진다. 최첨단 감시망과 수십억의 판돈이 오가는 그 곳은 지금까지 신선놀음으로만 알고 있었던 바둑의 이면을 보여준다. 

화투, 포커 등 다양한 도박 게임보다 고도의 두뇌싸움을 요구하는 바둑. 실제로 내기바둑 세계에서는“바둑 잘 두는 놈들 중에 경찰한테 잡히는 놈 없다”는 정통한 속설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바둑은 현명함과 판단력이 필요한 최고의 두뇌게임이기에 ‘신의 한 수’는 두뇌와 범죄, 액션의 완벽한 합을 자랑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단체인 한국기원의 감수를 받아 리얼리티를 완성했다. 각 캐릭터들의 색깔에 맞게 바둑을 두는 손의 모양부터, 돌을 만지는 모습, 그리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각종 바둑 용어까지 한국기원의 손을 거쳐 탄생한 것. 

배우들의 연기 또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최고의 조합이었다. 단 45cm의 거리를 두고 상대방의 수를 읽는 꾼들의 노련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완벽한 눈빛 연기로 완성도를 더했다. 

‘신의 한 수’는 단 한번의 명승부를 위해 목숨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꾼들의 비장함에 무게를 실어 각자의 복수를 위해 끝을 향해 달려 가는 진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호쾌 상쾌 통쾌!”, “흥미로운 액션 한 수”, “바둑 빙자 잔혹 액션, 영화로 두는 초강수 ‘알까기’”, “폭력을 위한 포석”, “죽음에 비장함이 없는데 재주넘기가 무슨 소용인가”, “흑백의 바둑판처럼 액션과 바둑으로 구성된 영화”, “바둑 두는 <타짜> 혹은 <아바타>”, 재미있을 요소가 가득한데, 이상하게 재미가 없다”, “바둑에 인생을 담기엔 부족한 연출력” 등의 평과 함께 평점 5.81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신의 한 수’의 누적 관객수는 356만 684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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