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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김형민 협박하지만 붙잡혀 아프리카行…이소연-재희는 임호 살아있다는 사실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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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이 김형민을 협박하고 이소연이 조지환의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청이(이소연)는 친 아버지 조지환(임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지나(조안)는 시준(김형민)에게 “열매에게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 나도 자기 낳아준 엄마가 누군지는 알아야지”라고 협박했다.

그때 열매(김도혜)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났지만 다행히 지나(조안)가 말한 낳아 준 엄마가 누군지는 눈치채지 못했다.

청이(이소연)는 지나(조안)에게 “네가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 열매한테 네 존재 드러내지마. 평생 숨어서 살라고. 어떻게 너 한테서 그렇게 착하고 예쁜 열매가 태어났는지 모르겠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지나(조안)는 결국 시준(김형민)의 수하들에게 잡혀 어딘가로 격리됐다.

그곳에서 만난 시준(김형민)은 지나(조안)에게 “여기 있는 물건들, 이틀 후면 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실릴 거야. 더 이상 네가 같은 하늘 아래 숨 쉬고 있다는 걸 참을 수가 없어서 말이야”라고 말하고 떠났다.

지나(조안)는 경찰을 피해 도망다니던 중에 청이(이소연)의 옷을 훔치게 됐다.

지나(조안)는 집을 나오면서 학규(안내상)와 마주쳤고 학규는 “지나야. 잘못한 거 모두 빌고 제대로 벌 받자”라고 말했고 지나는 “나는 잘못한거 없다. 괜히 아빠랑 엮지마라”고 했다. 

학규(안내상)는 “서필두 때문에 그러냐?”라고 물었고 지나(조안)는 “나를 괴롭히는 건 서필두가 아니라 아빠 딸 심청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문비서(윤영일)는 비자금 비리, 누명을 제보한 유포자를 찾는 필두(박정학)에게 “심청이와 마풍도 쪽에서도 루머 유포자를 추적 중인 것 같다”라고 보고 했다.

그러자 필두(박정학)은 도망을 친 조지환(임호)를 의심하게 됐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한편, 풍도(재희)는 영인(오미연)과의 식사 자리에서 시계 안쪽에 마성재(정찬), 조지환(임호), 서필두(박정학) 각각 세 사람의 탄생석을 넣어 가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길로 학규(안내상)를 찾아간 풍도(재희)는 조지환(임호)의 시계를 확인하고 더욱 심각한 표정으로 “서필두가 똑같은 시계를 갖고 있다고 하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또 청이(이소연)는 마침내 친아버지 조지환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청이는 풍도(재희)에게 “아빠가 살아계신 것 같아. 붉은 단비라는 닉네임을 발송된 백청초 관련 메일을 보여주며 붉은 단비, 이거 내 이름이야. 홍주, 아빠가 내 이름으로 제보하신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풍도(재희)도 청이(이소연)에게 “내가 청이 네 아버지 유품을 확인했는데 가짜더라”고 말하며 조지환이 살아있음을 확실하게 암시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11일 99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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