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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쇼' 우주소녀, 'Boogie Up'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 '감격의 눈물'...산들-프로미스나인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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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우주소녀가 컴백과 동시에 더쇼 1위에 올랐다.

11일 방영된 SBSMTV '더쇼'에서는 우주소녀 'Boogie Up'이 AB6IX 'BREATHE', NCT127 'Superhuman'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우주소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스태프들과 팬클럽 우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몇몇 멤버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우주소녀는 앵콜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의 얼굴에 하트를 해주며 1위를 자축했다.

SBSMTV '더쇼' 방송 캡쳐
SBSMTV '더쇼' 방송 캡쳐

오늘 방송에서는 AB6IX, CLC, fromis_9, NCT 127, OnlyOneOf, SAAY, 러블리즈, 로시, 산들, 승국이, 아이즈, 왈와리, 우주소녀, 원어스, 위키미키, 육중완밴드, 이짜나언짜나, 이창민, 체리블렛이 출연했다.

솔로 앨범을 들고 더쇼를 찾은 B1A4 산들은 윤종신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을 선보이며 산들만의 담백하고 단단한 보컬로 담담히 보는 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건넸다.

여름 시즌 송으로 컴백한 우주소녀는 컴백과 동시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우주소녀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눈부셔’와 여름을 떨쳐낼 수 있을 것 같은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Boogie Up’으로 각자 다른 두 가지의 여름 송을 내보이며 보는 이들까지 경쾌하게 했다. 

프로미스 나인은 더쇼의 미니코너 행독LIVE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어필했다. 무대에서 프로미스 나인은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FUN!'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컴백을 알렸다. 2AM 이창민 또한 '말은 쉽지'로 속이 뚫리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에 섰다. 

1위 후보에 오른 NCT 127은 ‘Superhuman’를 통해 누구나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팬심을 저격했다.

지난주 더쇼 1위를 차지했던 AB6IX는 ‘BREATHE’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하며 다시 한 번 1위를 노렸고 CLC는 ‘ME(美)’를 부르며 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CLC가 보여주고픈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러블리즈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아련한 첫 사랑의 감성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Picky Picky’로 틴크러쉬돌 그 자체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체리블렛은 ‘네가 참 좋아’로 청량하고 순수한 소녀의 사랑을 노래했다. 이어 아이즈는 ‘에덴’으로 강렬한 록스피릿을 선보였다. 육중완밴드는 ‘서핑 위드 마이 러브’로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퍼포먼스를 펼쳤다.

로시 ‘BEE’ 독보적인 솔로 무대를 선보였고 왈와리는 ‘오빠 바람났다’로 흥겨운 EDM 무대를 선사했으며 승국이는 ‘대세남’으로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을 안방에 전했다.

그 밖에 듀오 이짜나언짜나는 ‘나 때는 말이야’ 로 더쇼의 문을 열었으며 OnlyOneOf는 ‘savanna’로 신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원어스는 ‘태양이 떨어진다’로 다크 판타지한 매력을 펼치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SBSMTV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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