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겨울왕국 2’ 12월 국내 개봉 확정…‘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뒤바뀐 개봉일에 주목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1 18:2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기자] 영화 ‘겨울왕국 2’의 국내 개봉이 12월로 확정된 가운데, 2차 정식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겨울왕국2’의 제작과 배급을 담당한 월트 디즈니 픽처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서 2차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티저 예고편은 공개 후 24시간동안 1억 1,640만뷰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역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예고편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안나 역을 맡은 크리스틴 벨은 11일(한국시간)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왕국 2’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고편 공개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겨울왕국 2’ 포스터
‘겨울왕국 2’ 포스터

전작이었던 ‘겨울왕국’은 국내에서만 천만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하는 등 북미서 4억 달러, 월드와이드 12억 7,648만 달러라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해 속편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본래 속편을 만드는 데 적극적이지 않은 디즈니는 속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었으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제작하는데 집중하느라 속편 제작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게다가 1편의 결말 이후를 다루는 소설 시리즈가 먼저 나왔으며, 각본 겸 공동 감독이던 제니퍼 리가 ‘시간의 주름’의 연출로 빠지면서 제작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2015년 3월 제작이 확정되었음이 알려졌고, 2017년 9월에 녹음이 시작됐다고 전해졌다. 그 사이에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겨울왕국 열기’ 등의 단편이 제작되기도 했다.

북미서는 기존대로 추수감사절 시즌인 11월 22일에 개봉되며, 국내서는 12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본래 디즈니가 겨울방학 등을 이유로 이 시기의 개봉작들을 1월에 개봉해왔던 걸 감안하면 놀라운 행보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디즈니서 배급하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1월로 개봉이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의 흥행세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인데,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100만명도 넘기지 못하며 흥행에서 참패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전작의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하며, 에반 레이첼 우드가 새로이 합류하는 ‘겨울왕국 2’의 예고편에서 어떤 정보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