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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우성, 난민 관련 에세이 출간→전액 모두 유엔난민기구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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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UN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에세이 출간과 함께 전액 기부 소식을 전했다.

11일 출판사 원더박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우성 신간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출간 소식을 알렸다.

정우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우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박스에 따르면 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은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6월 10일(월)~6월 23일(일) 2주간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에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위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구매를 하면 특별 한정판을 받을 수 있다.특별 한정판은 예약 판매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6월 24일부터 배송된다.

24일부터 보급될 일반판과는 다른 표지의 한정판으로 총 5000부 한정 수량이다.

고급 양장본으로 준비되는 특별 한정판에는 저자의 사인이 인쇄되어 있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은 ‘2019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으로 선정되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9일(수)~6월 23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진행된다.

세계 난민의 날인 6월 20일(목)에는 저자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책마당에서 진행되는 북토크(진행 한석준 아나운서, 축사 프랭크 레무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노래 호란 밴드)는 이미 사전 예약이 끝났지만, 강연장이 오픈형이어서 강연장 밖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 원더박스 부스에서 진행되는 사인회는 혼란이 예상되어 당일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인회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이 끝나고, 6월 24일부터는 일반 서점에서도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의 인세는 모두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방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도 난민 문제의 아픔을 겪었고 그 가운데 유엔이나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정학적으로 1천번 넘게 침략당한 나라였고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 결코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지만 역사가 반복됐을 때 다른 나라에서 당연히 대한민국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지금 우리의 시민의식과 국가 의식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라고 하면 우리나라로 한정시킬 수 있지만, '우리'라는 말은 인류 공동체로도 넓힐 수도 있다"며 "난민 문제는 우리의 문제이며 공존하고 연대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난민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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