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연하 외국인 남친 고백→악플러에 일침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작가이자 방송인인 곽정은이 악플러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10일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울 정도의 더럽고 폭력적인 말들을 온라인 상에 배설하는 사람들은, 실상 그런 식이 아니고서는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지. 자기 자신의 어떤 모습을 싫어하기란 버겁고 힘드니, 알려진 누군가에게 자기 혐오를 투사하고 그를 미워하는 것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삶의 준엄한 의미도 모르고, 인간으로서의 품위도 버린채, 인생이 그런 식으로 ‘조용히’ 저물어 가는 것은, 사실 너무 슬픈 일이지”라며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러니까 의미없이 달리는 악플들에 생채기나지 말아요”, “남을 험담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살고있는 사람 못 봤어요~ 인생에 다리미가 필요한 사람들 아닐까용 항상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앞서 곽정은은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현재 연하 외국인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곽정은이었기에 더욱 MC들은 누구냐며 추측하기 바빴다.

이날 현장에서는 남자친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남자친구는 곽정은에 대해 “스윗한 점이 많아요”라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김숙은 “전문가로 연애 상담 해줄 때는 ‘빨리 다가오는 남자 조심하라’더니, 정작 본인은 만난 지 이틀 만에 사귀었다”라고 말해, 연애전문가 곽정은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네티즌들은 곽정은을 향해 “언행불일치다”, “자기 말이 다 맞는것처럼 하더니 줏대없다” 등 비난하기도 했다.

곽정은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곽정은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