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허준호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탈출’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탈출’에 제안받았으며 긍정적인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직 확정된 건 없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의 근황에 대해선 “현재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포츠조선 측은 허준호가 김윤석, 조인성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탈출’에 출연을 결정하고 스케줄을 정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허준호 측은 아직 출연 확정은 아니며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허준호는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했으며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걸어서 하늘까지’, ‘젊은이의 양지’, ‘아스팔트 사나이’, ‘슈팅’, ’복수혈전’, ’왕초’, ‘나쁜 친구들’, ‘온달 왕자들’, ‘호텔리어’, ‘현정아 사랑해’, ‘올인’, ‘부모님 전상서’, ‘사랑과 야망’, ‘주몽’, ‘로비스트’, ’뷰티풀 마인드’, ‘군주’, ‘이리와 안아줘’, ‘킹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1964년 4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또한, 그가 출연하게 될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최재성, 이하율, 김주헌, 공정환, 박근록, 최진호, 성기윤, 이도엽, 이무생 등이 출연한다.
‘60일, 지정생존자’는 7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앞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