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엄지의 제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마늘껍질의 효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음식으로 마늘껍질이 소개됐다.
이날 마늘껍질을 본 패널들은 “버리려고 했는데 잘못 갖고 나오신거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이며 믿을 수 없어했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마늘껍질은 마늘 알맹이보다 식이섬유가 4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7배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껍질 분말같은 경우 체내 지방 제거 효과도 있다.
마늘 껍질의 알리신은 혈중 지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혈중 지질 효과가 있어서 콜레스테롤은 물론 중성지방도 낮춰 동맥경화증 발생도 억제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그렇다면 마늘 껍질은 어떻게 활용해서 먹어야 할까. 이날 방송에서는 마늘 껍질차가 소개됐다.
우선 마늘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뒤 프라이팬에 볶는다.
물 1L당 마늘 껍질 15g 비율로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마늘 껍질에 열을 가하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증가하게 된다.
마늘 껍질차를 마신 패널들은 “진하지 않는 보리차같은 맛이다”라고 표현했다.
생마늘은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리면 알맹이와 껍질 사이에 틈이 생겨 잘 벗겨진다. 껍질을 까서 잘 말린 뒤 프라이팬에 덖은 후 소분해 냉동 보관해주면 된다.
마늘 껍질차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와 동시에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같이 있어 피가 잘 안멈출 수 있다. 아스피린, 항응고제 섭취 시 전문의와 상의 후 먹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