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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원흠, 결혼식 축가 이벤트 공지… 네티즌 “결혼 너무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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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조빈과 원흠으로 구성된 그룹 노라조가 특별한 이벤트를 공지했다.

지난달 23일 노라조 공식 SNS에는 “ #노라조_축가를_부탁하노라 신부, 신랑에게 가장 행복한 날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라조가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찾아갑니다. 노라조가 내 결혼식에 찾아와주길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의 공지를 확인 후 사연 많이 많이 신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노라조는 두 손을 모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신랑, 신부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한 노라조의 이벤트 공지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노라조 SNS
노라조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을 너무 서둘렀다”, “결혼이 언제있을지 모르는데... 유효기한이 있습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라조는 2005년 데뷔해 조빈과 이혁이 12년간 활동을 하다 지난 2017년 이혁이 탈퇴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노라조 이혁의 탈퇴 이유를 궁금해하며 항간에는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조빈은 지난 4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둘이 사이가 좋지 않아서 헤어진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혁과 과거 약속한게 있었다며  “지금은 웃기고 이상하겠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해준다고 했다”며 설명했다.

노라조 원흠은 올해 나이 40세이며 조빈의 경우 46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라조 원흠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아쿠아리움으로 출연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무대를 통해 ‘조조할인’과는 다른 스윗한 록커의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조빈 없이 방송하는 건 처음이다. 무대를 잘 마쳐서 후련하다”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20대 아이돌로 의심받았던 원흠은 “사실 내가 40대다”라고 나이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올 여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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