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브 채널 개설 동시에 영상 8편 업로드…‘新 유튜브 생태계 파괴자’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백종원이 유뷰트 채널을 개설해 화제다. 

백종원은 11일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특히 채널을 개설하자마자 총 8개의 영상을 게재하며 사람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백종원은 영상을 통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계속 할지는 모르겠지만 시작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은 “몇 달 전에 장모님이 전화오셔서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보시더라고요. 백종원의 갈비찜 레시피를 검색해서 했는데 제 갈비찜하고 약간 다른”이라며 “그 레시피를 저한테 보내주셨는데 제 레시피가 아니더라고요. 그때 참 많은 걸 저도 느꼈습니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 레시피가 잘못된 게 아니라 자신의 것과 달랐다며 약간 한편으로 섬칫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은 사람에 따라 간도 다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래서 백종원은 자신의 레시피를 맹신하기보다 레시피를 기반으로 본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독자 상승폭 엄청나네요.. 벌써 맹신 중인데요”, “오늘도 백종원 선생님 김치밥 해먹었는데. ㅜㅜ 너무 기대됩니다”, “오리지널 레시피를 볼 수 있다니 너무 설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1일 오후 3시 45분을 기준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8,613명을 기록하며 빠른 추이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그가 유튜브를 통해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