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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피투게더4’ 개그우먼 김승혜, 스스로 밝힌 흑역사…‘연예가중계’ 실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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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승혜가 자신의 흑역사를 털어 놓으며 웃음을 더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승혜는 ‘연예가중계’ 리포터 활동 중 했던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김승혜는 “저는 대본을 잘 못 외우는 편인데, 작가님들이 많이 나오게 하려고 4줄씩 써 주신다”라며 대본 속 많은 수식어들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김승혜는 “빨간불 켜지면 눈이 막 떨린다”라며 대본에는 ‘스펙터클한 드라마’라고 써 있었지만 자신이 ‘스펙틀한 드라마’라고 말하며 소리를 쳤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승혜는 “다음에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또 까먹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만나보시죠’라고 말하며 넘겼다”며 흑역사를 고백했다.

‘해피투게더4’의 김승혜는 “제가 빨간 불에 약하더라고요. 공개 코미디는 사람들이 앞에서 반응을 해 주는데 이 빨간 불에 유지하면서 하려다보니 눈이 자꾸 흔들린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4’에서 입담을 선보인 김승혜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며 둥지를 옮겼다.

주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던 김승혜는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한편, 김승혜가 출연한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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