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tvN ‘아스달연대기’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일 tvN ‘아스달연대기’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블랙핑크 지수가 ‘아스달연대기’에 출연하는게 맞다. 역할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다. 현재까지는 촬영을 마쳤다는 것밖에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수의 촬영 회차는 방송 중 후반부, 파트 2 말미쯤 될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 지수는 데뷔 전 한차례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5년 KBS2 ‘프로듀사’에서 카메오로 출연했으나 정식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MACAO’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유창한 영어와 더불어 광동어 실력을 뽐냈다.
현지 팬들은 광동어를 구사하며 소통하는 블랙핑크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환호했다.
아시아·북미·유럽 등 전 세계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13일부터 데뷔 첫 호주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