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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김수용, 다크써클때문에 공항장애 왔다?…“저에겐 효자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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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수용이 남다른 다크써클 사랑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김수용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다크써클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성주는 김수용에게 “김수용씨 트레이드마크가 다크써클인데 이것때문에 공황장애가 오셨다고(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공황장애가 아니라 공항장애죠. 외국갈 때 인상때문에 많이 잡히는 것 같애요”라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 미국에 갈 때를 회상하며 “제 가방에 리본같은 게 있는거에요. 전에 서류 잘못 써서 잡힌 적 있거든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세관 직원에게 물어보니 직원이 김수용에게 “악어가죽을 밀수하는 게 찍혔다”고 설명했고, 알고보니 쥐포였다고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김수용은 이에 드라이스낵이라고 설명했고 직원은 스네이크로 알아들었고, 결국 폭풍 쥐포 먹방으로 풀려났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다크써클 치료를 안 받느냐고 물었고, 김수용은 성형외과에서 연락이 와 “김수용씨 도전해보고 싶습니다”고 말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잠시 흔들렸지만 다크써클 덕분에 캐스팅된 게 사실이라며 자신에게 효자같은 존재라고 답했다. 

김수용이 출연한 ‘냉부해’는 냉장고 속 재료로 쉐프들이 주제에 맞게 15분 안에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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