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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공포영화 볼 때 듬직한 스타 1위 등극…‘2위는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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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공포영화 볼 때 무서운 장면 나오면 눈 가려줄 것 같은 듬직한 스타에 뽑혔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공포영화 볼 때 무서운 장면 나오면 눈 가려줄 것 같은 듬직한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5,068표(55.8%)를 받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의 막내인 정국은 귀여운 외모와 호소력 짙은 음색, 뛰어난 춤 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과 8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열고 11만 관객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특히, 7일 공연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피처링에 참여한 할시(Halsey)가 무대를 함께 꾸며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개 도시 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23만 관객과 축제를 즐겼다.

앞서 진행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톱 아티스트들만이 오를 수 있는 무대로 방탄소년단이 주인공이 되어 새 역사를 썼다. 이 같은 소식은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언론에서 앞다퉈 집중 보도했다.

영국 BBC와 NME는 웸블리 공연에 대해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새 역사를 만들었다. 웸블리 공연에서 세계 최대 팝 그룹임을 증명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위에는 11,828표(43.8%)를 받은 엑소 멤버 디오가 이름을 올렸다. 

디오는 지난 2013년 데뷔한 엑소의 메인보컬이다. 그가 속한 엑소는 ‘MAMA’를 통해 가요계에 등장한 후 ‘늑대와 미녀’, ‘으르렁’, ‘LOVE ME RIGHT’, ‘Lotto’, ‘Power’, ‘중독’, ‘Temp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디오는 배우 도경수로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해 처음 연기에 도전, 당시 한강우 역을 맡은 그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카트’,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순정’, ‘형’ 등에서는 주연으로 당당하게 극을 이끌어가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에는 오는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외에 박서준, 김종국, 차은우, 에릭남, 이광수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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