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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유도제 졸피뎀, 효과와 부작용은?…‘전문의 상담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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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졸피뎀(zolpidem)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안전정보에 따르면 졸피뎀(zolpidem)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수면 진정제다.

식약처는 이 약을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허가하고 있다. 처방을 위해서는 꼭 전문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졸피뎀 부작용 / 식약처 홈페이지
졸피뎀 부작용 / 식약처 홈페이지

졸피뎀은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작용을 강화시킨다. 이에 따라 진정 및 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처방을 받았다면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지만, 자의적으로 중단하거나 의사와 상의없이 복용량 혹은 빈도를 바꾸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졸피뎀에는 습관성(약물 의존, 오남용)이 있어 2주 이상 매일 복용했을 경우 반드시 의사 혹은 약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졸피뎀을 복용한 경우에는 낮에도 졸릴 수 있고, 정신적 건강상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식약처는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졸피뎀을 복용할 때 자몽주스를 피하라고 명시해 뒀다.

졸피뎀의 부작용으로는 입마름, 졸림, 쇠약, 두통, 어지러움, 약에 취한 느낌, 운동실조증, 균형 유지 어려움, 변비, 설사, 가스, 가슴쓰림, 복통 혹은 압통, 식욕변화, 신체 일부분의 떨림, 손과 발, 팔, 다리 저림, 눈 충혈, 귀 울림, 통증, 가려움, 근육 통증 또는 경련, 관절, 등, 목 통증, 생리 출혈 과다, 발진, 두드러기, 구토, 호흡 짧아짐, 시야 흐려짐 등이 있다.

1정에 10mg으로 팔리는 졸피뎀류 약물들은 10알이 치사량으로 알려져 있어, 과다 복용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주 전남편 살해 용의자인 고유정의 살해 방법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오가는 가운데, 최근 사망한 피해자의 혈흔에서 졸피뎀이 검출되며 졸피뎀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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