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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시즌3’ 이연두, 간호사 백민희로 깜짝 등장…‘귀여운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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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보이스 시즌3’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연두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이연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근길 #우왕 #차짱밀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토끼로 변신한 이연두가 담겼다.

이가 보일 정도로 밝은 미소를 띤 그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이연두의 동그란 눈매와 날렵한 턱선이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두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닌가요?”, “보이스 잘 봤어요!”, “퇴근길도 안전 운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연두 인스타그램
이연두 인스타그램

이연두는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보이스 시즌3’ 9회외 10회에서 황조병 원장(김용희 분)과 함께 일하는 백민희 간호사로 등장했다. 

진짜 황조병은 의료기외판원 노구열에게 자신의 의료 면허증을 판 뒤 대리 의사를 시켜왔고, 미러 에고 증후군에 걸린 노구열은 진짜 황조병을 죽이고 자신이 진짜인 척 의사로서 행동해 왔다.

백민희 간호사는 황조병과 노구열이 다투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허영에 눈이 먼 나머지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자 황조병인 척 휴대폰을 개설해 노구열을 협박하기에 이른다.

결국 백민희의 잘못된 선택은 노구열을 자극해 의료사고로 이어지게 했고, 골든타임 팀에 의해 그간의 행적이 발각 나게 되었던 것.

방송 이후 이연두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연두는 지난 2006년 KBS2 ‘슈퍼선데이 날아라 슛돌이’에서 아이들의 보조코치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날아라 슛돌이’는 축구천재 이강인부터 지승준, 서요셉 등을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내 인생의 황금기’ ‘내딸 금사월’ ‘인수대비’ 와 영화 ‘강남 1970’ ‘그 날의 분위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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