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1일에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발 질환과 발 통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발 건강을 알아보려면 발아치가 살아있는지를 알아보면 되는데 발의 아치가 무너질 경우 발의 골격까지 무너져서 보행에 무리가 가게 된다고 했다. 아치가 내려앉은 평발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볼펜을 아치 안으로 집어넣어보아서 발의 반 이상 볼펜이 들어가면 평발이 아니라고 했다. 발가락 변형이 있는지를 알아보면 발 건강을 알 수 있는 있는데 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은 자연치유는 힘들다고 했다. 발에 굳은살이 많은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데 굳은살이 너무 두꺼우면 통증을 유발한다. 무지외반증이나 망치족지, 요족환자들은 굳은 살이 잘 생기는데 간혹 체질적인 문제로도 생긴다. 아킬레스건이 짧아져도 쪼그려앉기가 되지 않는다고.
주요발질환은 발뒤꿈치 통증이 있는 족저근막염, 발의 변형이 있는 소족지질환 등이 있는데 특히 소족지질환의 티눈은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를 치료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니 피부과만 다니지 말라고 조언했다. 발목관절염이 있으면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고 관절이 아프고 붓는다.
신발만 잘 신어도 발 질환은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고 했다. 족저근막염은 뒤에서 앞까지 다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발 앞부분의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하이힐은 2~3시간만 신을 것을 권고했다.
발의 통증은 다른 질환에 의해 생길 수도 있으니 발이 저리면 신경이상이나 당뇨, 척추 등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발이 차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발이 부으면 신장이나 혈액순환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발의 피로나 통증을 완화하는 지압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여름김치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