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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안문숙-서태화 “가족끼리도 아는 사이, 20년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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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문숙, 서태화가 출연했다.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두 배우의 등장에 개그맨 김학래는 “두 분이서 결혼이라도 하는 것 아니냐. 분위기가 딱 그렇다”고 말했다.

안문숙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는 아침보다는 저녁을 좋아해서 아침마당엔 처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서태화는 “아침마당에 처음 인사드린다. 요즘 요리도 많이 하고 있어서 요리하는 배우라고 항상 말하고 다닌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언제 시작됐을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서태화씨와는 가족끼리도 잘 안다. 동생이 뮤지컬배우 서지영 씨다. 서지영 씨와 제가 뮤지컬을 같이 하다 친해졌는데 가족하고도 친해졌다. 미국에서 노래하다 온 오빠가 있다고 하기에 누구냐고 물어보니 서태화 씨라고 하더라. 보고 지낸지가 20년이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방송을 많이 했었느냐. 저는 도전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젠 다른 것 좀 해볼까 해서 본업은 게을리 하게 됐다. 티비 안나오면 굶어죽는 줄 아시는데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태화는 “저희가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없는 직업이다. 방송에서 안 불러주면 내가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유튜브 1인 방송을 하고 있다. 새내기라 4개월째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안문숙은 “저도 하고 있다. 저는 3개월 됐다. 서태화 씨가 선배다”라고 말했다.

서태화는 유튜트에서 요리 컨텐츠를 다루고 있고, 안문숙은 일상 브이로그를 하고 있다.

서태화의 1인 방송 영상이 보여졌다.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전문적인 설명과 자연스러운 손놀림으로 멋진 요리를 완성했다.

서태화는 “1인 방송을 하다보니까 허공에 대고 혼자서 이야기 하다 보니까 어떨때는 쑥스럽지만 어떨때는 앞에 누군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래서 시간이 쑥쑥 가고 요리가 완성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방송 이름은 요리보고 태화보고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문숙의 1인 방송 영상도 보여졌다.

안문숙은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담았다.

먼저 홍콩 여행을 간 모습이 공개됐다.

안문숙이 맛집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 홍콩 길거리를 자연스럽게 걸어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병원에 가서 허리 치료를 받는 모습도 그려졌다.

안문숙은 “꾸밈 없이 삶 자체 그대로를 보여드린다. 동생이 휴대폰으로 찍어준다. 요즘은 잘 나와서 카메라로 안 찍어도 잘 나온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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