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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역사강사 이다지 “예능 너무 힘들어…부담 없는 라디오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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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역사강사 이다지가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지는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속 ‘무식탈출 영철쇼’ 코너에 목소리 녹음으로 출연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낳은 그는 “예능 촬영이 힘들어서 당분간 라디오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분위기를 살피는 예능은 혼자 떠들면 되는 강의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이다지는 메가스터디 소속의 인기 강사다.

이다지 인스타그램
이다지 인스타그램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증권사에 취직해 2년 간 근무하다 본래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인천하늘고등학교 교사가 되기도 했다.

이곳에서 2013년 EBS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는 교사직을 퇴직하고 강사로만 활동하기 시작했다.

비상교육 동아시아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KBS ‘역사저널 그날’에도 출연했다.

2015년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김구라의 방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메가스터디로 이적했으며, 한국사와 동아시아사, 세계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류승수, 박선주, 박지우와 함께 ‘라디오스타’ ‘쓰앵님의 은혜 특집’에 출연해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고아름 강사의 교재 도용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아름 강사 역시 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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