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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전라도 비하 발언 논란→사과문 게재…“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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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홍자가 사과문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자는 지난 7일 ‘2019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공연’에 참석해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머리에 뿔도 나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해 전라도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지난 10일 홍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사과를 전했다.

홍자 인스타그램
홍자 인스타그램

홍자는 올해 34세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이어 2018년 ‘Come Back Hong Ja’로 컴백해 타이틀곡 ‘살아생전에’로 활동한 바 있다.

홍자가 출연한 TV조선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10부작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현재는 막을 내린 상태다.

제 1대 미스트롯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에서 홍자는 3위에 해당하는 ‘미’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아래는 홍자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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