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 9단의 만물상’ 얼갈이김치, 양배추물김치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248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여름 밥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얼갈이김치와 양배추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절대 무르지 않는 시원하고 아삭한 얼갈이김치
<얼갈이김치 만드는 법>
▶ 재료 : 얼갈이, 물, 소금, 메밀가루, 마른고추, 양파, 배, 통마늘, 홍고추, 청양고추, 쪽파, 멸치액젓, 설탕, 고춧가루
먼저 얼갈이 뿌리 부분을 잘라낸 후 반으로 갈라 칼집을 내준다.
물 15컵, 소금 1컵 반을 넣고 섞어준다.
소금물에 얼갈이를 세워서 줄기 부분 1시간, 뒤집어서 이파리 부분 1시간 총 2시간을 절여준다.
메밀가루 2큰술, 물 2컵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4분을 돌려 풀을 쑤어준 후 식혀준다.
믹서에 자른 마른 고추, 양파 1/2개, 배 1/2개, 물 2컵, 통마늘 10알을 넣어 곱게 갈아 양념장을 만든다.
대야에 양념장을 담고 얇게 썬 홍고추, 양파 1개, 청양고추, 쪽파를 넣어준다.
멸치액젓 5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비법재료인 메밀풀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양념장을 얼갈이에 골고루 버무려주면 얼갈이김치가 완성된다.
시원함 최고! 아작아작 초간단 양배추물김치
<양배추물김치 만드는 법>
▶ 재료 : 양배추, 무, 오이, 소금, 액젓, 감자, 홍고추, 양파, 마늘, 쪽파
먼저 양배추, 무, 오이를 3~4cm 길이로 깍둑 썰어 준비한다.
볼에 손질한 양배추, 오이, 무를 한꺼번에 담아준다.
양배추, 오이, 무에 양념(소금 3큰술, 액젓 5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준 뒤 10분 동안 절여준다.
감자 2개를 얇게 저미고 물 20컵 정도에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우려준다.
감자 육수는 미지근한 상태로 식혀서 사용한다.
홍고추 15개, 양파 1/2개, 마늘 한 줌을 넣고 곱게 갈아서 양념장을 만든다.
믹서에 간 양념을 베보자기로 꽉 짜서 국물을 내준다.
홍고추, 쪽파를 잘게 썰어 색감을 다양하게 한다.
양념장과 감자 육수를 부어서 마무리하면 양배추물김치가 완성된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은 지난 4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