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고정 출연했던 신재하가 라디오를 잠정 휴식한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월요일 코너 ‘연애일기, 만약에 우리’에는 신재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주에 한번씩 진행되는 보이는 라디오에 고정 출연했던 신재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촬영으로 라디오 출연을 당분간 휴식하게 됐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드라마다.
극중 신재하는 VIP 전담팀 사원인 마상우 역을 맡았다. 마상우는 명문 초중고대 커리어를 가지고 인생 거칠 것 없이 자신만만하게 살아왔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은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통감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여전히 억압되어보지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고 호의를 받아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을 소유했다.
VIP 전담팀 사람들과는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던 나정선을 신경쓰게 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신재하를 비롯해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정준원, 이재원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