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친아빠 임호 사망 소식에 슬픔…김형민은 조안에게 “엄마를 죽이고도 모자라 딸 김도혜까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은 임호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김형민에게 공조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시준(김형민)이 필두(박정학)의 악행을 폭로해 곤경에 처하게 됐다.

청이(이소연)는 친아버지 조지환(임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학규(안내상)를 찾아와 “내 친아빠 돌아가셨대. 조금만 더 일찍 얘기해줬었으면 만날 수 있었잖아. 아빠가 너무 원망스럽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원망했다.

필두(박정학)는 조지환(임호)이 탈출 했다는 소식을 듣고 문비서(윤영일)에게 빨리 찾으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문비서(윤영일)는 필두(박정학)에게 “지금 부사장님에 관한 악성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라며 비자금 비리와 조지환(임호) 누명에 대한 기사를 보고했다.

필두(박정학)는 “누가 이딴 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최초 유포자 당장 잡아내”라고 지시했다. 

한편, 귀녀(이슬아)는 주보그룹의 인턴으로 들어가서 우양(전민준)과 헌정(하은진)의 식당에서 하게 된 회사 회식에 참여하게 됐다.

귀녀(이슬아)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우양과 헌정의 부축을 받으며 집으로 갔다.

귀녀(이슬아)는 다음날 출근해서 시준(김형민)을 보고 직장 동료들에게 “저사람 누구냐? 모델이냐?”라고 묻게 됐다. 

한편, 청이(이소연)는 시준(김형민)을 찾아가서 함께 필두(박정학)를 향한 복수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시준은 “내 계획에 합작은 없어. 내가 서필두 숨통을 내가 끊는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시준(김형민)에게 쫓겨 용왕리를 떠도는 지나(조안)는 열매(김도혜)를 찾아가 괴롭혔다.

열매(김도혜)는 시준(김형민)에게 “나쁜 아줌마 만났어. 그 아줌마 싫어. 너무 무서워. 그 아줌마가 바다에 버렸어. 우 리 엄마 가방”이라고 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를 본 시준(김형민)은 지나(조안)를 찾아내서 “네가 그렇게 감추려고 했던 내 딸이 누군지 알았다. 내 엄마 죽인 것도 모자라서 이젠 내 딸까지 건드려?”라며 화를 냈다.

지나(조안)는 “열매에게 다 얘기 하겠다. 열매도 알아야지. 자길 낳아준 엄마가 누군지. 열매가 어떤 반응일지 나도 궁금하네”라며 시준을 도발했다. 

그때 열매(김도혜)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면서 앞으로 열매(김도혜)와 지나(조안) 그리고 시준(김형민) 가족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10일 98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