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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호빗 시리즈 사상 마지막 작품…극장판 외에 확장판도 존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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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가 10일 오후 9시 35분 스크린 채널서 방송을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빗 : 다섯 군대 전투’는 피터 잭슨이 연출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중간계(까운데땅)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이다.

본래는 부제가 ‘또 다른 시작(There and Back Again)’이었으나, ‘Into the Fire’로 바뀐 뒤 곧 ‘다섯 군대 전투(The Battle of the Five Armies)’로 바뀌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틴 프리먼, 리차드 아미티지, 이안 맥켈런,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에반젤린 릴리, 루크 에반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리 페이스 등이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스틸컷 / 네이버영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스틸컷 / 네이버영화

하지만 J.R.R 톨킨이 쓴 호빗 원작의 한계로 인해 ‘호빗 : 뜻밖의 여정’,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보다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로튼토마토 기준으로 신선도 지수는 59%(평점 6.27점)를 기록했는데, 시리즈 중 최저점이다.

전작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던 스마우그가 초반부터 사망하면서 많은 이들이 허무해했지만, 원작에서는 훨씬 허무한 죽음으로 끝이 나기 때문에 제작진이 어떻게든 분량을 늘리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에 없던 타우리엘(에반젤린 릴리 분)을 무리하게 이야기에 집어넣은데다 킬리(에이단 터너 분)와의 러브라인이 별로 설득력을 주지 못하는데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는 달리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지 않는다는 한계를 보인다.

영화 후반부의 전투씬의 편집이 상당히 이상했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후 확장판이 공개되면서 호평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전투씬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승해 많은 이들이 극장판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한편, 이 작품은 ‘반지의 제왕’과의 연결점이 있으며, 사루만 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리의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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