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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 오정연,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으로 근황 전해…“심혈 기울인 벽면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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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카페 오픈, 유튜브 진출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정연이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 예뿐 태양이랑 심혈을 기울여 꾸민 벽면에서 찰칵”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닥스훈트로 추정되는 반려견을 안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자신의 사진이 장식된 벽면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경사진 너무 예뻐요!”, “화사한 분위기~”, “강쥐 안고 계시는 모습도 아름다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유명한 동기로는 전현무와 이지애, 최송현 등이 있다.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스타 골든벨’,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그는 2009년 26살의 나이로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다. 하지만 2012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이혼했다.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그는 2016년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지난달 11일에는 자신의 카페 체리블리를 창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카페에는 송승헌이 다녀가기도 하는 등 명소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다. 현재는 EBS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의 DJ로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알짜왕’, ‘알맹이’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오정연은 최근 ‘해피투게더4’(해투4)에 한석준, 오영실, 최송현, 정다은, 이혜성 아나운서 등과 함께 아나운서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tvN ‘커버스토리’에서는 카페 사장으로서 출연했다.

지난 2일부터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의 후원으로 ‘오! 피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오정연의 피스코리아’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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