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함소원이 첫째 딸 혜정이를 낳고 걱정스러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함소원이 생생한 제왕절개 출산 후기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함소원은 제왕절개 출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앞서 그녀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했던 바.
함소원은 “저는 수중이고 뭐고 막달이 되서 의사선생님이 제왕절개해야 한다고 하셨다. 애가 딸인데도 3.3kg이 넘어서 하루가 지나도 바로 커져있어서 저는 급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뱃속에 있을때는 실감이 안났는데 수술방에 들어간 순간 공기가 느껴지며 무섭고 탈의 후 올라갔는데 차가운 부분이 몸에 닿는 순간 갑자기 몸이 차가워지면서 못버티겠더라. 저는 기억이 안났는데 영상을 보니까 남편을 불러달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출산 이후 그녀는 “남편 손에 손톱자국이 가득했다.제가 마취한 상황에서도 손을 꽉 잡고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함소원은 엄마가 된 이후에 “딸 얼굴을 보자마자 제가 걱정이 된게 내가 애 낳을때 이렇게 아팠는데 얘도 나중에 얼마나 아플까 이 생각이 났다”고 전했다.
또한 함소원은 ‘손에 물을 안 묻힌다’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혔다.
“저희 남편이 요리를 좋아해요”라며 말문을 연 그녀는 남편 자랑에 이어 시아버지 자랑을 한껏 쏟아내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남편 진화는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해 12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