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정은채 측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 합류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일 정은채의 소속사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합류 확정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대본을 받지도 않았고, 가벼운 미팅만 했을 뿐이다”라며 정식 합류 소식을 일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은채는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의 DJ로 활동하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정은채가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합류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가 제안 받은 역할은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인 구서령이다.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다.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를 통해 데뷔한 정은채는 신비로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정은채는 데뷔 이후 ‘영도다리를 건너다’, ‘우리집 여자들’, ‘닥터 프로스트’, ‘리턴’, ‘손 더 게스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 킹’, ‘안시성’, ‘자유의 언덕’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와 출연했다.
현재 정은채는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채가 DJ로 활약 중인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9시에 방송된다.
한편, 정은채 캐스팅이 언급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배우 이민호의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민호에 이어 김고은, 우도환이 ‘더 킹: 영원의 군주’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