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나이 24세)과 이수현(나이 21세)이 친남매 케미를 뽐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과 전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과 이수현은 이신전심 퀴즈를 진행했다.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이 화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뭐냐는 질문에 “말을 안 하고 표정으로 화낸다”고 답했다. 이수현이 쓴 정답은 “하아”라는 한숨이었다.
두 번째 문제로는 ‘이수현이 이찬혁 때문에 제일 크게 울었던 사건은?’이 출제됐다.
이에 이찬혁은 “차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수현이가 자기 앨범 작업을 하다가 나 너무 힘들었다고 하면서 울었다”고 말했지만, 이수현이 쓴 정답은 “내 말을 진지하게 안 들어줘서”였다.
그다음으로는 이수현이 제일 좋아하는 ‘아는 형님’ 멤버와 가장 좋아하는 음료가 무엇이냐는 문제가 출제됐고 이찬혁은 이수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쳐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문제로는 이수현의 콤플렉스가 무엇이냐가 출제됐다. 그러자 이찬혁은 “없다. 자신감이 아주”라고 정답을 맞혔다.
이에 강호동은 “맞히든 못 맞히든 일단 정답이 좋다”며 웃어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데뷔 전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며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었다.
그러다 SBS ‘케이팝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찬혁이 해병대에서 전역해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