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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촬영 종료 후 근황 보니…잡티 無 아기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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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수지가 ‘배가본드’ 촬영 종료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네일아트와 눈 화장을 자랑하는 수지가 담겼다.

분홍빛으로 물든 눈과 꽃이 그려진 손톱까지 화려함 그 자체인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지의 갈색 눈동자와 근접 사진임에도 잡티, 모공 하나 보이지 않는 완벽한 피부가 돋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어떻게 가까이서 찍는데 이렇게 예쁘고 피부도 좋을 수 있지?”, “수지언니 사랑해요 예쁘면 다 언니야”, “배가본드 빨리 보고싶다. 배수지 오늘도 세젤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지난 5월 1년여 만에 ‘배가본드’ 촬영을 마쳤다. 당시 그는 “1년여의 길었던 촬영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건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모두가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같은 마음으로, 열정으로 달려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리를 연기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드라마를 보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수지가 출연한 SBS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이승기와 수지가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구가의서’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애국과 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한 인물. 폼 나는 화이트 요원을 원했던 바람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블랙요원이 되고 만다.

수지, 이승와 이승기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한편, 수지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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