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오랜만에 공개한 사진이 주목받는다.
이용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 멋진 칠두형님! 영&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용진은 파란색과 하늘색 투컬러 셔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의 옆에서 청자켓을 입고 어깨동무를 한 모델 김칠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슬리피는 “용진이 잘생겨지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은 “와 완전 잘생겼어요♥”, “이 할부지 요즘 광고 다 점령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가 되는 이용진은 2004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시기 양세찬, 오인택, 이진호와 함께 진행했던 ‘웅이 아버지’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코미디빅리그’로 넘어가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5년에는 개그맨 동료인 홍동명, 양세찬과 함께 ‘트리플 악셀’을 결성하고 첫 번째 싱글 ‘싹’을 발매했다.
2018년 12월부터는 KBS2 ‘1박 2일’에 인턴 멤버로 출연 중이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정규멤버로 활약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대신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허세넘치는 모습과 매니저와의 케미로 인해 반전의 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같이 할래? GG’, ‘나나랜드’ 등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됐다.
지난 4월 14일에는 7년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가 출연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며, ‘나나랜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X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