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나나랜드’ 황재근과 개그우먼 신기루가 각자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XtvN ‘나나랜드’ 에서는 개그우먼 신기루와 디자이너 황재근의 나나랜드가 펼쳐졌다.
이날 황재근은 동화같은 집을 공개하며 만화 ‘알라딘’을 감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통 금으로 뒤덮인 ‘황금 궁전’에 동화적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하는 등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황재근은 일상을 공개했다.
만화를 보며 영감을 얻는 황재근은 ‘알라딘’ 속 물건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집에 있는 소품들을 설명했다.
황재근은 “저런 동화든 만화든 환상적인 이 안에서 제가 일하고 싶은 디자인적 영감과 뭔가를 꾸미고 싶은 욕구도 나오고 일하고 사생활을 넘나들며 동화가 저한테 끼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재근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콧수염을 단계별로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잔털을 다듬고 펜슬로 빈 구역을 채워준다. 다음 마스카라로 수염을 칠한 뒤 목공 풀로 수염을 고정하고 말려주면 완성이다.
복면가왕 디자이너로 알려졌던 황재근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그는 홍익대학교 도예과 학사와 앤트워프대학교 대학원 패션디자인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