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파루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루는 10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13.31% 상승한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때문.
지난달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공식 보고함에 따라 방역을 위한 생석회, 백신 등에 대한 관련주들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관련주는 에이치엘비와 이글벳, 신성이엔지 등이 있다. 특히나 코미팜의 경우는 지난 4일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한가에 돌입하기도 했다. 다만 10일 오전 현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바이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치엘비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파루의 주가는 10일 오전 3,050원이라는 고점을 찍고난 뒤에 상승 폭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치사율 100%의 무시무시한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이 제대로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993년 설립된 파루는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63억 5,201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0 1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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