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남편과 이혼 후? 유튜브 채널 수익 기부…‘훈훈한 행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김나영이 이혼 이후의 근황을 꾸준히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수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인한 일정 수익이 발생했고, 이 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나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후원 증서가 게재됐다. 후원 증서의 후원자로는 ‘김나영의 노필터TV 구독자님’이라고 적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또한 후원 금액이 223만3641원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나영은 후원 증서를 공개하며 “이 기부는 여러분이 하신거에요.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나영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7세다.

지난 2007년 ‘아이돌월드 gld’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스타킹’, ‘비타민’, ‘복면가왕’ 등에서 활약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랑 받은 김나영은 2015년 7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진 남편과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한지 약 4년 만인 지난 1월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 이혼 사실을 알렸다.

김나영은 남편과의 신뢰가 깨졌고, 더이상 같이 살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나영의 전 남편은 지난해 11월 불법 선물옵션을 운영, 2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