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조선생존기’살인한 이재윤 교통사고, 박세완, 500년 전 조선의 송원석 만났다!강지환, 경수진, 김광식, 이재윤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9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2회에서는 강지환, 경수진, 박세완, 이재윤, 김광식이 2019년에서 500년 전 조선시대로 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택배트럭 앞에 혼자 주저앉은 강지환. 사람들이 돌아간 뒤 경수진에게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데려다 주는 이재윤.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꽃다발을 바닥에 던지고 증거인멸을 위해 우비를 입고 장갑을 끼고 칼, 망치 등 연장을 고르는 이재윤. “뭐 얻어먹는게 습관 된 그지들은 그래요. 뭐 더 먹을 거 없을까, 돌아가는 길에 손에 뭐라도 쥐어주지 않을까”라며 덤덤하게 전기톱을 손에 든다. 이재윤의 집 안엔  틀어놓은 클래식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손과 발이 묶인 채 살려달라는 여자의 울부짖음이 들렸다.

TV조선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경수진은 오랜 동료를 만나, 아직 잊지 못한 강지환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강지환과 단 둘이었던 그 짧은 시간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다시 느꼈다 말한다. 미련도 흔적도 지우겠다며 팔찌를 버린 경수진, 버린 줄 알았는데 경수진이 준 팔찌를 쥐고 있는 강지환.

자신의 차 트렁크에 시신을 넣은 골프가방을 싣고 골프장갑을 낀 채 어디론가 갈 준비를 하는 이재윤. 경수진이 일주일 동안 못 보는데 그냥 갈 수 없다며 연락 없이 나타나자 굳은 얼굴의 이재윤은 보건소 봉사활동을 가는 경수진을 데려다주게 된다. 

강지환은 급하게 강원도 김삿갓면으로 택배배송을 하게 됐다. 박세완은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강지환의 택배차에 몰래 타고, 결국 함께 간다. 그때 갑자기 짙은 안개와 함께 신호가 터지지 않는다. 

차에서 이재윤에게 이야기를 하다가 경수진은 깜빡 조는데, 뒤에서 경찰차를 탄 김광식이 과속했다며 따라와 주의를 주고 간다. 

잠시 후, 주유소에 온 강지환. 그때 이재윤에게 주의를 줬던 김광식이 와 주유하고 가던 길에 갑자기 검은 승용차가 경찰차를 박는다. 검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데, 그건 바로 이재윤이었다. 

강지환이 다친 운전자와 조수석의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하려는데 보조석엔 경수진이 있었다. 강지환이 택배차로 박세완, 김광식과 주유소 직원, 경수진, 이재윤을 차에 태우고 이송하는데, 택배차는 연깃속에서 하늘을 달린다.

기울어진 택배차에서 깨어난 강지환은 박세완을 찾는다. 박세완은 쫓기다가 송원석의 도움으로 살지만 한복을 입고 “두려워마시오 해치지 않으리다. 어느 골 처자요?”라며 양주골 임꺽정이라 자신을 소개하는 송원석을 보며 어느 영화 촬영중이냐 묻는다. 

TV조선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깨어난 경수진은 이재윤을 다급하게 부르며 강지환에게 이재윤을 찾아달라 한다. 

박세완이 택배트럭 못봤냐며 교통사고 당한 다른 사람을 못봤냐 묻는데, 송원석은 머리도 함부로 풀어헤치고 저고리도 제대로 못챙겨입은 걸 보니 귀족이 아닌 것 같다며 도적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며 어느 집 계집이냐 묻는다. 박세완은 연예인인줄 알았지만 이어 둘의 앞에 떼로 출몰한 도적 떼를 마주한다. 

송원석이 도적 떼의 두령과 아는 사이였고, 둘러대 다행히 도적 떼는 그냥 돌아가는데, 박세완은 도적 수장이 송원석을 임꺽정이라 하는 걸 듣고 의미 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김광식과 주유소 직원은 도적 떼를 만나고, 주유소 직원 강철구는 화살을 맞는다. 김광식은 총을 쏘고 도망간다.

송원석을 따라 간 박세완은 마을을 보고 세트장이라며 송원석에게 장난치지 말라며 미는데, 양반을 밀게 되는데, 양반이 일행과 함께 더럽다며 어느 종놈이냐며 송원석을 마구 때리고 무릎을 꿇리고 침을 뱉는다.

이를 본 박세완은 “야 니들이 뭔데 사람을 이렇게 함부로 패?”라며 이것들이 말끝마다 계집이라며 욕을 퍼붓는다. 송원석은 박세완을 들쳐 업고 도망간다. 

박세완은 송원석에게 조선 명종 때 민란 일으킨 의로운 도적 임꺽정이 맞냐고 묻는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왔다는 걸 알아차린다. 

강지환을 따라 절벽을 기어 올라가던 경수진은 떨어지는데, 강지환은 뛰어내려가 다친데 없냐고 살핀다. 경수진은 강지환에게 바보같이 운전을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됐다면 강지환을 탓하고 강지환은 박차고 일어난다. 

관아에서 나온 물건을 사람을 죽이고 도적질을 해온 도적 떼 두령. 

경수진을 업고 온 강지환. 둘의 첫만남이 그려진다. 화살이 스친 가슴을 경수진에게 보여주기 꺼려하던 강지환과 꿰매야한다는 경수진. 실밥을 뽑고 난 뒤 호프집에 간 두 사람은 강지환이 인형과 호텔숙박권이 걸린 다트대회에서 연속 3번이나 가운데를 명중시키고 상품을 탄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진다. 

TV조선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그때와 달리 지금은 강지환이 발목을 다친 경수진을 걱정한다.

대화를 해도 시대가 달라 말이 통하지 않는 송원석과 박세완. 박세완은 어느 왕의 시대인지를 묻고, 지금이 명종 때라는 걸 듣고 500년 전이란 사실에 놀란다. 

강지환은 자신의 배달 품목 중 노래방 조명을 기억해내, 그 빛을 켜고 경수진의 발에 붕대를 감아준다. 서로 박세완과 이재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둘에게 늑대 울음소리가 들린다. 아직 과거로 왔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두 사람은 택배트럭 안으로 들어간다.

택배트럭을 두들기던 건 순경이었다. 어릴 적부터 산 속 구석구석 다 안다는 김광식은 이상하다며 신호가 전혀 잡히지 않는다 말했다. 강지환이 주유소직원은 어딨냐 묻자, 김광식은 화살에 맞고 피를 흘린 일을 말하며 어떻게 된지 모르겠다 한다. 조선시대라곤 상상도 못한 채 세 사람 모두 엉뚱한 추측만 한다. 

아침, 세 사람 앞엔 도적 떼가 달려 들고 순경은 화살 쏜 놈이라며 총을 쏘고 셋은 도망친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강지환)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총2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