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보이스3 (보이스 시즌3)’ 이진욱X이하나, 성형외과에서 여친 사라진 추동구 사건…범인은 ‘미러 예고 증후군’ 무면허 성형수술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보이스 3’에서 성형외과에서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는 추동구 사건을 맡게 된 이진욱과 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3’은 범죄현상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적 스릴러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우(이진욱)는 “내가 진짜 미호를 죽인 걸까”라며 신문을 꺼내 손으로 구겨 버렸다.

그는 “아버지의 선택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라고 하며 거울 앞에 섰다.

강우(이진욱)의 다른 자아는 “시간 낭비하지마. 네가 강권주 목 조를 때 느꼈잖아. 손목의 문신 기억나면 정말 신날텐데. 어차피 타고 났으면 즐겨. 더 이상 시간 낭비말고”라고 속삭였다

한편, 진짜 와이어슌일지도 모르는 또다른 가면남(박병은)이 라이터를 든 남자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어둠 속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었던 가면남(박병은)의 주변에는 일본 유명 화가 유키코(양예승)를 살해했던 범인이 쓰고 있던 가면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유키코의 사진이 있었다.

가면남(박병은)은 이명 치료를 받고 나오는 권주(이하나)에게 접근했고 사건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나홍수(유승목)에게 자해공갈과 사기로 잡혔던 추동구에게 청첩장을 보낸다는 전화가 왔다.

추동구는 성형외과에 갔던 약혼자 공세미가 병원에서 나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간호사(이연두)는 마취를 했는데 공세미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추동구는 공세미에게 헤어지자는 문자를 받고 폭주를 하며 황조병 원장(김용희)에게 메스를 들이댔고 이에 간호사(이연두)는 골든타임팀에 신고를 했다.

황조병 원장에게 인질극을 벌였던 남자는 사라진 환자 공세미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 추동구로 밝혀졌다.

골든타임팀은 지금까지 추동구가 환자 공세미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해 왔다는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재빨리 진압에 나섰다.

상황은 무사히 종료됬지만, 목숨이 위험하게 됐고 침착하기만 했던 의사 황조병에게 수상함을 느꼈다.

강우(이진욱)는 수술실 뒤에서 피를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겼고 황조병은 침착하게 “미리 혈액을 받아놓았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강우(이진욱)는 “인질극이 벌어진 것 치고 너무 침착했다”라고 생각했다.

서율(김우석)은 황조병이 병원의 손님이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개업하고 폐업하고를 반복했다는 사실이 알아냈다.

실종된 공세미를 찾아 나선 골든타임팀은 결국 의료기기를 납품한 미러 예고 증후군(잠재의식에서 거울 속 가짜 자아를 진짜로 착각해 가자 이상형은 만드는 증상)을 앓고 있는 담당자이자 무면허인 노구열이 대신 성형수술을 하고 의료사고를 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한편, ‘보이스 시즌3’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