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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챔피언’ 권율, 머그샷 찍은 사형수?…“멋짐이 흘러넘치는 방제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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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챔피언’이 9일 오후 1시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권율의 작품 속 머그샷이 눈길을 끈다.

권율은 지난달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보이스3 에 살짝 공개되었던 #방제수 #머그샷 긴급공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율은 사형수 방제수로 분해 머그샷을 찍은 모습이다.

별다른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사진 속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탈옥해서 목격해도 아무도 신고 안 할 거 같아요ㅠ”, “진짜 완벽하다...ㅠㅠ”, “나쁜건 알지만 잘생겨서 신경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율 공식 인스타그램
권율 공식 인스타그램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권율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연극계에서 활동하다가 2007년 한 광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당시에는 본명인 권세인으로 활동했으나, 2008년 소속사를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예명을 권율로 쓰기 시작했다. 권율 장군과는 한자가 다르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내 깡패 같은 애인’, ‘잉투기’ 등의 작품서 활약한 그는 2014년 영화 ‘명량’서 이순신의 아들 이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한번 더 해피엔딩’, ‘귓속말’, ‘해치’ 등서 활약한 그는 현재 ‘보이스3’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영화 ‘챔피언’은 김용완 감독의 연출작으로, 마동석과 권율, 한예리 등이 출연했다.

평론가들에게는 평균 점수 5점대의 낮은 평점을 받았으나, 관람객들에게는 6~7점대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마동석은 기획에도 참여했는데, 실버스타 스탤론의 ‘오버 더 톱’을 보고 감명을 받아 10년 간 이 작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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