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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기생충’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전체이용가-싱어롱 등 입소문 타고 역주행”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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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알라딘’이 ‘기생충’을 꺾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영화인 ‘알라딘’은 9일 오후 12시 58분 기준 38.7%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37.7%를 기록한 ‘기생충’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엑스맨 : 다크 피닉스’가 7.9%의 예매율로 3위에 올랐고, 아직 개봉 전인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이 3.5%의 예매율로 4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첫 주 1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인 ‘알라딘’은 ‘기생충’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나며 위기를 맞았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그러나 이후 개봉한 신작들의 평이 좋지 못한데다 경쟁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 많지 않아 관객수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데에 성공했다.

덕분에 지난 7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8일에는 41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350만 관객도 돌파했다.

향후 개봉할 신작이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관객을 내줄 수는 있지만, 사실상 ‘토이 스토리 4’개봉 전까지는 안정적으로 관객 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생충’은 8일까지 총 651만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설국열차’가 동일 기간 521만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훨씬 안정적인 페이스다.

‘토이 스토리 4’가 개봉하는 20일 전까지는 확실히 ‘알라딘’과 관객 수를 나눠가질 공산이 크기 때문에 다음 주말에 얼마나 많은 관객수를 유지하느냐가 천만 돌파의 최대 관건으로 보인다.

한편, ‘알라딘’은 11일 4DX 흥행 기념 싱어롱 상영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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