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킹덤 시즌2’ 주지훈이 정우성과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주지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걷다 급만남 #알라뷰소머치 존경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지훈은 정우성과 함께 스냅챗 아기필터를 적용해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주름진 아기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걷다가 오빠 급만나고 싶어요ㅠㅠ”, “오빠진짜기엽다...”, “38개월 아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주지훈은 본래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다 2003년 21세의 나이에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서 배우로 데뷔했고, 2006년 드라마 ‘궁’에서 이신 역을 맡아 배우로서 주목받게 됐다.
이후 ‘마왕’, ‘다섯 손가락’ 등의 드라마에 등장했던 그는 영화계로 활동 무대를 옮겨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결혼전야’, ‘간신’, ‘아수라’ 등을 거치면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게 됐다.
2017년에는 ‘신과함께-죄와 벌’, 2018년에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천만 배우로 거듭나게 됐으며, ‘공작’과 ‘암수살인’마저 흥행에 성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올해에는 MBC 드라마 ‘아이템’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서 이창 역을 맡아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현재는 ‘킹덤 시즌 2’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16일 생일을 맞았다.
그의 절친으로는 김재욱과 류덕환이 있고, 과거 가인과 교제했지만 3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다.
한편, 그는 최근 김루리 작가의 드라마 ‘하이에나’에 송혜교와 함께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