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전소미, 아이오아이 청하 데칼코마니!…악동뮤지션 이수현 “오빠 이찬혁, 송소희 덕후”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송소희를 언급했다.

8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 가수인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 이하 악뮤)과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전학을 왔다.

해병대를 전역한 이찬혁, 솔로가수 데뷔를 앞둔 전소미는 오랜만의 예능 복귀다. 이수현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재출연이다.

이찬혁은 군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즐겨보다가, 걸그룹을 제치고 국악인 송소희에게 마음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오빠가 휴가를 나와서도 자신에게 그녀의 영상을 보여주고 노래도 따라 불렀다면서 이찬혁이 ‘송소희 덕후’임을 인정했다. 또 “계속 나한테 (송소희랑) 친해지라고 그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그렇게 좋으면 (송소희에게) 곡 하나 선물하면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찬혁은 “진지하게 그 생각도 했다. 이제 해야지”라며 기대를 모았다.

오는 13일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랑 계속 연락하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어제도 만났다”고 말했다. 또 “청하 언니를 만났는데 언니가 도와준다고 오늘 (‘아는 형님’에) 나온다고 했다”고 덧붙여 아형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문을 열고 나갔던 전소미는 청하의 ‘벌써 12시’ 안무 춤선을 ‘데칼코마니’ 급으로 재현해 감탄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혁·이수현 남매의 나이는 1996년생 24세, 1999년생 21세다.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19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