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칸영화제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베트남 모델 응옥찐(Ngọc Trinh)이 처벌 위기에 놓였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은 지난달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도한 노출 드레스를 입은 응옥찐(Ngọc Trinh)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응옥찐의 노출 의상을 본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녀의 복장은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고 지적했다.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공공 예절 법’(public decency laws)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응옥 티엔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응옥찐이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랑스 칸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참석자는 응옥찐이었다.
응옥찐은 검은 홀터넥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나타났다. 드레스보다 수영복에 가까운 형태였으며 특히 뒷태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베트남 최고의 모델 응옥찐은 1989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1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