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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래가 좋아' 할담비 저리 비켜! 걸그룹 노래 매니아 할머니 등장 & 가수 뺨치는 실력자 '뒤바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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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8일에 방송된 '노래가 좋아'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팀들이 출연해서 노래솜씨를 뽐냈다.

 

'노래와 바람난 남편' 팀으로 나온 부부는 속 썩이는 남편과 함께 나온 아내가 열창을 했고 '할머니와 함께' 팀으로 나온 할머니와 손자는 할머니가 신곡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솔로'를 부르는 신곡 매니아 할머니는 장윤정보다 신곡이 좋냐는 물음에 그렇지는 않고 둘 다 좋아한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손자와 함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했다. 

 

'노래가 좋아' 캡쳐
'노래가 좋아' 캡쳐
'노래가 좋아' 캡쳐
'노래가 좋아' 캡쳐

 

'사위가 최고야' 팀에서는 편찮으신 장인어른을 위해 사위가 신청을 해서 딸 내외와 손자, 장인어른이 함께 나왔다.  아들보다 나은 사위의 지극한 사랑때문에 장내는 훈훈해졌다. 이들은 '아빠의 청춘'을 들려주었다. 

이어, 초대가수 박진도가 '지지고 볶고 살자'를 열창했다. 

'노래하는 간호사팀' 으로 나온 어머니와 간호사인 아들은 함께 박상민의 'MaMa'를 불렀다. 병원에서 인기가 대단하다고 엄마는 아들을 자랑했다. 청일점이라서 근력이 필요한 일을 도맡아 하고 혈관을 잘 찾아서 주사를 안아프게 놓는다고. 아들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부르는 노래에 다들 감동했다. 

 

'노래가 좋아' 캡쳐
'노래가 좋아' 캡쳐

 

'뒤바뀐 형제' 팀으로 나온 형제도 사연이 있었다. 음악을 하는 형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포기하고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동생은 철부지 같은 형이지만 고민을 나누며 의지를 했다. 동생은 형에게 음악을 열심히 하라고 응원했다. 형은 음악하는 사람답게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수준급으로 불렀고 동생도 이에 못지않게 잘 부르고 심지어 애드립도 잘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노래가 좋아' 캡쳐​
​'노래가 좋아' 캡쳐​

 

2연승에 도전하는 '엄마의 인생 2막' 팀은 '사랑이여' 를 들려주며 안정적인 노래솜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뒤바뀐 형제' 팀이 1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상품으로 고급안마의자를 받았다. 형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이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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