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신화 속 신들이 살아 숨쉬는 땅인 그리스를 찾았다.
8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영원한 신들의 땅, 그리스’ 편을 방송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이근선 프로듀서가 다녀온 그리스(Greece)는 고대 민주주의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예부터 전 시민들이 평등을 기초로 신타그마 광장에 모여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했다. 이번 여정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듯한 수도 아테네(Athens)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산토리니 섬(Santorini Island)까지 신화의 유적이 가득한 그리스를 여행했다.
산토리니 섬은 기원전 1500년 전 화산 폭발로 둥근 형태의 칼데라호 모양으로 남게 된 섬이다. 이근선 프로듀서는 그 중에서도 이아마을을 찾았는데 하얀 골목과 파란 교회당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화이트&블루 컬러 페인트를 사용하는 건 마을의 전통이다.
이아마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절벽식당에서는 갈비와 당근에 소스를 곁들인 고급 요리를 먹을 수 있다. 관광객 꼰스딴디나 씨는 “얼마나 풍경이 좋은지 보라. 끝내준다. 산토리니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근선 프로듀서는 산토리니 와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와인 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