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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제주살이 허수경 출연한 제주도 편, 한경면 맘마미아 하우스-애월 집 대결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6.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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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구해줘 홈즈’가 제주도의 청년 2인을 위한 집 구하기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도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김숙은 “제주도에 관심이 많아서 그 어느 때보다 의뢰가 많이 들어왔다”며 두 팀의 의뢰인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제주살이 15년차 방송인 허수경은 “지금은 사계리라는 데 산다. 제주도 가면 산방산 근처에 집을 짓고 있다. 그 집이 지어질 때까지 애월에 살고 있다. 조천읍에 살았다. 제주도를 거의 다 돌아다닌 것 같다”며 “귤 농사도 3년 해봤고 귤 팔아서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다시 방송 일 한다”고 밝혔다.

제주살이 3년차 11년 지기 두 친구가 첫 번째 의뢰인으로 나섰다. 먼저 덕팀에는 노홍철, 김광규, 솔비가 뭉쳤다. 의뢰인은 “각자의 공간이 필요하다. LPG 가스, 기름 보일러를 쓰고 있는데 저렴한 난방비, 에어컨 필수”라고 조건을 밝혔다. 한림에서 사무실 오픈을 준비 중으로, 직장까지의 거리도 중요했다.

김광규가 소개한 매물 1호 ‘한경면 현무암 돌담집’은 전통 제주 가옥처럼 지어져 있었다. 

‘한경면 현무암 돌담집’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밖거리, 안거리로 나뉘어져 있어 집이 두 채였다. 현재 나온 매물은 안거리였다. 

전통적인 외면과 달리 안은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에어컨 2대, 세탁기, TV 등 풀옵션 세팅돼 있었다. 다만 방이 하나 밖에 없어 분리된 공간을 갖기에는 부족했다. 보증금 300만 원에 연세는 700만 원이었다.

노홍철이 소개한 매물 2호 ‘한경면 맘마미아 하우스’는 자차로 출근 20분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자차 5분 거리에 스노클링 플레이스가 위치해 있었다. 

화이트&블루 톤의 세련된 외관이 돋보였다. 집안의 온 벽면이 자작나무로 되어 있었고, 거실은 에폭시였다. 

선룸과 다용도실도 따로 있었고, 풀옵션에 가정용 음식물 분쇄기도 장착돼 있었다. 2층엔 미니 냉장고와 방 2개가 있었다. 문제는 방 2개가 하나는 큰 방, 하나는 게스트룸이라는 점이었다. 보증금은 800만 원, 월세는 90만 원이었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양세형이 함께 제주로 향했다. 

박나래는 양세형과 의뢰인처럼 10년지기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은 의뢰인의 사무실에서 차로 35분 소요되는 애월로 향했다. 

매물 1호 애월 두 갈래길 2층집은 과수원 뷰에 역대급 인테리어였다. 옵션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에어컨 2대는 설치해주겠다고 했다. 

2층의 구조는 친구와 살기 좋았다. 계단에 올라오면 두 갈래로 방이 갈라지기 때문. 

테라스가 있는 방, 테라스가 없지만 창과 방이 더 넓은 방이라 고르기도 좋았다. 

보증금 800만 원에 연세 900만 원이었으나 기름 보일러였다. 한 달에 4~50만 원이 난방비가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허수경은 “제주도에 세 가지가 없다. 백화점 없고 기차 없고 도시가스가 없다. 기름 보일러였는데 그걸 개조해서 가스 보일러로 바꾸고 정기적으로 채우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허수경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허수경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매물 2호는 감귤밭 안에 위치한 ‘한경면 저지리 감귤밭 집’으로 약 37평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의 집이었다. 

양세형은 부모님이 도배업을 하신다며 “이게 그냥 벽지가 아니라 닦아 낼 수 있다. 그 정도로 좋은 벽지 쓰셨다”고 말했다. 옵션이 별로 없었지만, 보증금 400만 원에 연세 800만 원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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