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남태현이 장재인을 향한 사과의 뜻을 담은 글을 삭제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의 열애 인정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SNS 폭로 글이 논란이 되자 남태현은 뒤늦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재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남태현은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라면서도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남태현은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해당 논란을 피하지 않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해당 공식입장문이 게대재된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
현재 남태현의 인스타그램의 가장 최근 게시물은 약 2일 전 올라온 자신의 사진이다.
남태현의 공식입장문 삭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생각을 전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가장 최근 게시글 댓글에는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정말 너무 황당하다”, “빨리 해명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5세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남태현은 데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건강상의 문제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16년 팀을 떠났고, 이듬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남태현은 더 사우스 대표로 밴드 사우스 클럽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