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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헨리부터 유노윤호까지…재방송 시청 부르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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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절친 유노윤호와 보아가 사파리 데이트에 이어 캠핑장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캠핑장에 도착한 유노윤호는 손수 썰어온 야채들을 꺼내놓으며 완벽한 요리를 만들어줄 것을 호언장담, 보아에게 앉아서 쉬고 있으라며 본격 요리 열정을 불태웠다. 하지만 정작 요리에 필요한 기본 조미료들을 준비해오지 않는가 하면 끓지 않는 물에 온갖 재료들을 일제히 투하하는 무근본 요리법으로 보아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요리를 맛본 유노윤호는 마법의 가루의 힘을 빌려 소생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샀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그런가 하면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10년 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털어놓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보아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고백함은 물론 진심이 담긴 손편지까지 선물하며 두 절친 사이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헨리는 아이스하키 도전 1일 차에 친선 경기에 전격 선수로 나섰다.

이날 헨리는 훈련 첫날 예정된 친선 경기에 선발로 투입되는 5G급 진척을 보인다. 승리의 비장함을 다진 그는 경기 전 워밍업만으로도 팀 간의 긴장감이 팽배해지자 연신 “무서워요”를 읊조리며 쭈굴미(美)를 발산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아이스하키 초보 헨리는 막강한 상대 팀의 실력에 영혼까지 탈곡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팀 구호인 ‘노(No) 포기’를 외치며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던 헨리는 숨 가쁘게 진행되는 경기에 급격하게 체력을 소진, 결국 ‘잠깐 포기’를 선언하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나이, 세대 초월해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방송 MBC ‘나 혼자 산다’의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다.

토요일 재방송은 저녁 6시 15분 MBC, 저녁 9시 52분 MBC 드라마넷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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