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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포체티노 “손흥민, 팀에 긍정 에너지” DESK 알리·에릭센의 극찬…런던 집 공개, 차는 벤츠 SUV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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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의 일상이 소개됐다.
 
7일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이하 손세이셔널) 2회에서는 집 공개를 비롯해 아버지와 훈련 중 등장한 앙리, 챔스 결승 인터뷰 거절 사연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방송 캡처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방송 캡처

찬란하게 빛난 손흥민의 2018/2019 시즌이 종료됐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0골 10도움, 런던풋볼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새 홈구장 첫 골, 토트넘 홋스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1년 동안 위대한 족적을 남기며 이미 위대한 선수인 그의 진정한 전성기가 시작됐다. 이에 기념비적으로 해당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손흥민은 소속팀 동료인 DESK 라인에 대해 “일단은 저희 4명이서는 되게 잘 맞는 것 같다. 에릭센, 델레 알리, 헤리 케인 선수 같은 경우는 같이 뛴 지가 거의 4년 정도 됐으니까 선수들이 뭘 좋아하고 이 선수가 뭘 했을 때 내가 어떤 위치에 가 있어야 되는지 대충 아는 것 같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손흥민은 한 박자 앞서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 같다. 그러니까 타이밍만 잘 맞게 공을 넘겨주면 그는 골을 넣어서 마무리를 해준다”고 극찬했다. 델레 알리는 “같은 동료로서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지 그가 얼마나 팀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이젠 전 세계가 그걸 알게 돼 기쁘다”며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행복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팀에) 전염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돌이’로 알려진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 씨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지내는, 새로 이사한 런던 소재 집을 공개했다. 손웅정 씨의 단정한 성격이 묻어나는 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훈련장에 가는 출근길에 자신의 차인 벤츠 SUV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tvN 다큐 프로그램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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