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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양다리 의혹’ 남태현, 장재인 폭로 후 → 과거 열애설·인성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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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장재인과 공개 연애 중인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그의 다양한 논란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남태현은 이번 양다리 사건 이전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4년 11월 열린 ‘GS&콘서트’에 출연했을 당시 리더 강승윤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 관객석이 시끄러워지자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쳐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남태현은 소속사였던 YG를 통해 “팬들과 장난치며 편하게 얘기하던 상황이었다. 팬들에게 친밀감을 주려 했는데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사과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남태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남태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한 달 뒤인 12월에는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남태현이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러 나온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 속 남태현은 식사를 마친 뒤 가게에서 나와 한 손으로 주차관리인에게 주차비를 건넸다. 

특히 주차관리원을 바라보지도 않고 손가락에 돈을 끼워 주는 남태현의 모습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아버지뻘 사람에게 저래도 되는 거냐”, “연예인이 벼슬도 아니고 예의가 없다” 등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그 외에도 남태현은 정려원, 손담비 등과의 열애설로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16년 한 매체는 남태현과 정려원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양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후에도 남태현과 정려원의 열애설은 두 번이나 더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모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남태현-손담비 / 온라인 커뮤니티
남태현-손담비 / 온라인 커뮤니티

이듬해 남태현은 또 한 번 열애설로 관심을 받게 된다. 이번에는 정려원의 절친으로 알려진 손담비가 그 주인공이었다.

당시 남태현은 유행하던 동영상 어플 콰이 계정에 손담비와 함께 촬영한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어깨동무를 하고 얼굴을 맞댄 채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남태현과 손담비가 담겨 있었고, 이 영상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것.

이때 남태현은 자신의 텀블러 계정을 통해 “ 친한 누나와 찍은 어플 동영상을 보고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죄송하다.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만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진다. 그래서 화면에 둘 다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가까이 찍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정말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팬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 외에도 남태현은 일진설, 학교 폭력, 발연기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계속된 논란 속 건강상의 문제로 위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던 남태현은 2016년 11월 팀을 떠나 이듬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새 출발을 알렸다.

장재인-남태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재인-남태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남태현은 지난 4월 22일 한 매체가 보도한 장재인과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양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tvN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간 손담비, 정려원과의 열애설은 빠르게 부인했던 남태현이기에 이번 열애설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7일 장재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 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며 남태현과 일반인 여성 A 씨의 메신저 대화 캡처를 공개,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하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한편, 올해 나이 15세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했지만,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최근에는 그의 동생 남동현을 위해 Mnet ‘프로듀스 X 101’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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