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문희경이 이채영과 김사권의 관계를 눈으로 확인하고 김사권은 김예령에게 눈감아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에서 상미(이채영)는 준호(김사권)가 자신과 만나지 않고 아내 금희(이영은)와 식사를 하게 되자 화가 났다.
이에 상미(이채영)는 준호(김사권)와 금희(이영은) 그리고 여름(송민재)이가 식사하는 장소를 찾아갔다.
상미(이채영)는 우연히 금희네 가족을 만난 척하고 합석을 하게 됐고 준호(김사권)는 당황을 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미(이채영)는 금희(이영은)와 아슬아슬한 대화를 나눴고 준호(김사권)는 밖으로 나와 상미(이채영)를 불러냈다.
준호는 상미에게 가라고 했고 상미는 오피스텔에 가 있을테니까 저녁만 먹고 그리로 와라. 나 외롭게 하지 말라라고 말하며 포옹을 했다.
그때 상미(이채영)의 엄마 경애(문희경)가 보낸 남자가 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경애에게 보냈다.
경애(문희경)는 용진(강석우)와 식사 중에 동영상을 보고 상미(이채영)와 준호(김사권)의 관계를 눈으로 확인하고 경악했다.
준호(김사권)는 명자(김예령)을 만나서 “상미(이채영) 일을 눈 감아 달라”고 부탁 했다.
명자(김예령)는 준호에게 “병원장 딸이라며?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이혼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런게 아니다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준호는 “그런거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경애(문희경)은 집으로 돌아온 상미(이채영)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며 “니 아빠 알기 전에 당장 그만둬”라고 화를 냈다.
상미(이채영)는 경애에게 “내가 먼저 꼬셨다. 나 그 사람한테 푹 빠졌다”라고 말했고 방문 밖에서 상원(윤선우)이 그 소리를 듣고 놀라게 됐다.
또 석호(김산호)는 금주(나혜미)가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는 걸 알게 되고 금주도 인터넷 기사를 통해 다른 사람이 캐스팅 됐다는 사실을 알고 석호네 집으로 향하면서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29일 ‘여름아 부탁해’의 지상파 시청률은 13.3%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여름아 부탁해’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